정신건강1 언제나 건강이 제일 소중하다(조각모음 008, 8일차 8%) 지금보다 어릴 적 객기에 술과 식욕에 시달렸다. 그래서였을까, 나는 작년 악성종양 진단을 받은 암환자중 한 사람이었다. 그전까지 증상도 없었고 항암치료는 하지 않았지만, 암조직을 떼어내면서 후유증으로 몸의 장기를 잃었다. 부모님 곁에 있는 병실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. 내가 흘린 눈물보다 더 안타까운 건 젊을 때 관리를 잘했더라면 필요하지 않은 수술이었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. 최근 꾸준히 걷고, 근력운동을 병행하며 식단에도 가급적 영양을 신경써서 섭취하고는 한다. 이렇게 신체건강을 챙기는 것 만이 아니라, 정신적인 건강도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. 아쉽게도 한국은 정서적 휴식과 관리를 자기계발로 여기지 않고, 정신과 상담과 치료를 부정적으로 보는 인식이 강하다. 하지만, 자기 마음의 문제를 돌보지 않.. 2022. 10. 7. 이전 1 다음